[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경찰서가 무인민원발급기의 지문을 활용해 길잃은 치매어르신을 안전하게 귀가시켜 시민들의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광명경찰서 소속 황윤태(24) 순경은 지난 8월3일 5시55분께 “아랫집 할머니가 핸드폰도 안가지고 나오셔서 집을 못 들어가고 있다”라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도착했다.그러나 어르신은 치매에 걸려 이름과 출생년도만 기억하고 있어 주거지 확인이 되지 않았다.황윤태 순경은 할머니를 광명사거리역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로 모시고가 할머니의 지문을 통해 가족관계 증명서를 발급받아 막내딸과
인천지역 내 아동과 장애인, 치매환자에 대한 실종신고가 매년 늘어나고 있어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10월14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지난 3년8개월간 인천에서 18세 미만 아동과 장애인, 치매환자에 대한 실종신고는 9915건이다.먼저 아동의 경우는 같은 3년 8개월간 실종신고 건수가 5336건으로 나타났다.이는 전체 실종신고 건수 중 절반이 넘는 약 54%에 해당하는 수치다.연도별로는 2017년 1443건, 2018년 1510건, 2019년 1592건이고 올해도 8월말 현재 791건이다.같은
김포경찰서는 23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노인 실종예방 및 신속 발견을 위한 사전지문등록 및 실종수색 협업 등 치매노인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이번 협약은 치매안심센터 내 치매노인 지문 등 사전등록, 배회감지기 보급대상자 선정 및 보급, 실종 치매노인 발생 신속 발견을 위한 합동 수색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자리가 되었다. 특히 사전지문등록은 경찰청 시스템에 지문,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정보를 미리 등록하여 실종 시에 등록된 정보를 활용해 치매노인 대상자를 신속히 발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써, 현재 경찰서와 지구대, 파출소에서만 사전지문등록을 하고 있으나, 김포시 치매안심센터에서도 방문 등록이 가능해져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한 대상자들이 치매진단과 더불어 지문등록
오산시 보건소(소장 왕영애)는 2일 정신보건간호사, 임상심리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 확보와 검진 및 상담실, 프로그램실, 쉼터, 가족카페 등을 단장해 오산시 치매안심센터를 본격 개소했다. 주요 서비스는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 ‘뇌(Brain) 청춘을 돌리도’, 치매돌봄 ‘내 기억을 돌리도’등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치매가족의 부담을 지역사회 내에서 함께 해결하는 수준으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또한 '전국최초' 특화사업으로 시행되는 노인실종예방을 위한 오산안심캐치(GPS위치추적기) 및 화성동부경찰서와 공조해 사전지문등록제 등 유기적인 치매책임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오산시보건소 관계자는 "향후 2020년 건립 예정인 남촌동 복합청사 완공 시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
동두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7일 동두천경찰서와 치매 노인실종예방 및 신속발견을 위한 치매관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동두천시보건소와 동두천경찰서간에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치매노인 및 배회 어르신에 대한 실종예방 및 신속발견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존에 경찰서와 지구대에서만 하던 사전지문등록을 치매안심센터에서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하고, 사회적 약자인 치매노인 보호활동을 펼치기로 했다.동두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는 60세 이상 어른신들에 대해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진단과 더불어 사전지문등록까지 한 번에 실시할 수 있어, 치매노인들의 편의성 제고와 함께 실종 시 조기 발견할 수 있는 기회도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이승찬 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23일 광명경찰서와 ‘치매노인 실종예방 및 신속 발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매 국가책임제’의 일환인 ‘치매노인 실종예방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체결한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치매노인 지문 등 사전등록 강화 ▲상습실종 치매노인 배회감지기 배부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용한 실종 치매노인 수색 협조 등 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기존에 경찰서와 지구대, 파출소에서만 했던 사전지문등록을 치매안심센터에서도 할 수 있도록 시 치매안심센터와 광명경찰서 간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노인 지문등록을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문 사전등록을 해 치매노인 실종예방 및 신속발견에 크게 도움이 될
경기남부경찰청은 제72주년 경찰의날을 맞아 지난 21일 경찰관 가족과 평소 경찰 활동을 함께하는 녹색어머니회, 어머니폴리스, 학부모폴리스 등 협력단체 가족 등 1000여명을 경기남부청으로 초청, 경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가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경기남부경찰청 개청이래 최대인원을 초청한 행사로 경찰가족에게는 평소 바쁜 일상으로 함께하지 못했던 자녀들과 소통하며 서로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고, 협력단체 회원가족에게는 자녀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그동안의 봉사에 대한 노고를 보상받는 기회가 되었다.특히 행사에 초청한 가족들을 위하여 경기경찰 홍보단의 멋진 LED레이저 쇼,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경찰대학 의장대 시범공연을 비롯, 소방서 협
안산상록경찰서는, 15일 안산시 상록구 성호공원에서 늘어나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경기도내 2000여명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한 ‘나라사랑 문화예술 대회’에 참석하여 캠페인 활동을 전개 했다.이번 캠페인은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부채·밴드 등 홍보물을 나누어 주며 학교폭력 예방에 공감하고 학교폭력 없는 건전한 학교생활 문화를 조성하는 차원에서 실시되었다.안산상록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주민과 학부모들까지도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부모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전담경찰관의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것이고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가기
일산동부경찰서는 5월 25일 중산동주민센터에서 일산동구보건소를 비롯해 일산소방서, 중산동주민센터, 일산복음병원, 해븐리병원 등 유관기관 대표 6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억이 꽃피는 마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기억이 꽃피는 마을 프로젝트’는 일산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노령 인구가 많은 중산동 일대를 치매안심 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주민들에 대한 치매 진단검사 및 예방교육 실시, 치매건강리더자 및 치매파트너 발굴ㆍ교육, 실종예방 위치정보 안내 등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특히, 일산동부경찰은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사전지문등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실종자 발생 시 조기 발견을 위한 배회감지기 보급과 함께 일산소방서와 공동대응체계도 구축하여, 현재 역점적으로
정찬민 용인시장은 3일 시청 파트너스룸에서 김상진 용인동부경찰서장, 박주진 용인서부경찰서장, 조창래 용인소방서장, 백용호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동부지사장, 박은주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서부지사장 등과 함께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최근 고령화 사회로 인한 치매노인 증가로 배회하거나 실종노인이 잇따르고 있어 이를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다.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용품 보급 ▲실종자 발생 시 기관간 정보공유와 지원 ▲기관별 추진정책 홍보와 캠페인 등을 서로 협력해 진행하게 된다.경찰서는 용인시 치매상담센터에 등록된 노인들의 사전지문등록을 실시하고 실종자 발생시 소방서와 함께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해 공
여름이 되면서 아이들을 동반한 나들이와 여행이 많아지는 가운데 자칫 아이를 잃어버리려 발을 동동 구르게 되는 경우가 있다.대부분의 경우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만 사회적 약자로 분류되는 아이의 안전을 생각한다면 평소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목걸이나 팔찌 등을 착용케 하고, 외출할 때는 항상 아이에게 관심을 기울이며, 본인 이름이나 보호자의 전화번호 등을 기억하게 하는 등 예방도 중요하지만 발견시간을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에 경찰청에서는 여러 가지 정책을 시행 중이다. 1981년 미국 플로리다 소재 백화점에서 유명 연예인의 아들이 실종되고 보름 후 사체로 발견된 사건을 계기로 일정 규모 이상의 다중 이용시설의 경우 연 1회 실종 아동 수색을 위한 출입구 봉쇄와 안내방송 등 훈련하는 시스템인
부모라면 한번쯤, 아이가 갑자기 사라져 어떻게 해야 할 줄 모르고 머리가 새하얘지는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사전 지문 등록을 하면 아이가 없어지더라도 신속하게 찾을 수 있다. 사전지문등록이란, 아동 등, 즉 18세 미만의 아동, 지적, 자폐성, 정신 장애인 및 치매환자가 실종되었을 때를 대비해 사전에 지문과 사진, 부호자의 인적사항 등을 등록하는 제도이다.이는 단순 실종뿐만 아니라 납치, 유인, 또는 유기 사고를 당하거나 가출, 길을 잃는 등의 사유로 인하여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상황을 모두 포함해 아동 등이 없어졌을 때 미리 등록된 지문과 사진 등 정보를 활용하여 신속히 아동 등을 찾아 보호자에게 인계할 수 있도록 마련한 시스템이다.사전에 지문을 등록하는 것만으로 어떻게 없어진 아이를
동두천시는 지난 5일 제94회 어린이날을 맞아 송내동 시민공원과 차 없는 거리 일대에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시민이 화합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축제를 열었다.이날 축제는 건전한 놀이 문화를 확산하고, 어린이 동반 가족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마당 제공을 위해 어린이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또래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태권도시범, 어린이스타킹 경연대회,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소방체험, 군 장비전시, 미아방지용 사전지문등록, 먹거리세상 등 50여개의 체험거리로 진행됐다.제1부 기념식에 이어 제2부 행사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간 속에 가족의 따스한 사랑을 느끼는 동심의 세계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에어바운스, 4D 라이더, 리본공예, 종이모형 거북선 등 놀이 체험행
연수경찰서에서는, 오늘 가족단위 피서철 시즌을 맞아 선학동 패밀리 워터파크 내에서, 가정폭력·성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개최 했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피서객들의 동참을 당부하고, 체감안전도를 향상시켜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이날 가족동반 피서객들에게 4대 사회악 근절 등을 내용으로 하는 홍보물(모기퇴치팔찌, 물티슈, 풍선 등)을 배부하고, 아동대상 실종예방을 위한 사전지문등록을 실시했다.연수경찰서장은 우리 모두의 관심이 4대 사회악을 예방할 수 있으며, 가정을 위태롭게 만드는 가정폭력은 반드시 근절되야 한다고 밝혔다.
소래산 정상에서 새벽안개가 걷히기 시작하더니 저 멀리 바닷뱃길 웅장한 인천대교가 아련히 보인다. 망망대해의 바닷길이 펼쳐지며 치안현장의 아침을 열어준다. 밤새 사건현장에서 112순찰차가 길 따라 쉴새없이 불꺼진 골목길을 누빈다. 그게 열린길의 소중함이다. 지금 우리사회는 부패와 안전 불감증 넘어 신뢰사회로 가야하는 중대한 과제를 안고 있다. 그 중심에는 밤바다의 등대지기 경찰의 변화와 혁신속의 창의치안으로 질서를 회복하고 어린이와 여성들이 안심하고 밤길을 마음놓고 걸어갈 수 있는 체감치안확보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길은 인류문명 발전의 기초이며 물자의 운송로, 지식과 문화 및 기술 등의 전파로, 군사 이동로로서 인간집단 상호간의 정보교환과 재화의 유통을 촉진시키는 수단이 되었고 길의 종류도
부평경찰서에서는, 지난 1일 산곡동 소재 다사랑 어린이집 등 어린이집 2개소를 방문하여 어린이 40명을 대상으로 눈높이 범죄예방교육과 실종예방을 위한 사전지문등록을 실시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동영상 시청으로 범죄의 심각성을 일깨워주고 성폭력 범죄 등에 노출되지 않기 위해 낯선 사람으로 범죄에 대처하는 방법 등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진행됐다. 특히 위험상황을 감지하고 벗어날 수 있도록 상황에 맞는 표현과 대처방법을 직접 경험케 함으로써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어린이집 관계자는 사전 지문등록제도를 위해 경찰관이 방문해준 것에 “아이들이 제복 입은 경찰관을 직접 만난 것만으로도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경찰의 찾아가는 사전지문등록 및 예방교육을 극찬했다. 한편 부평경찰서는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