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화합하는 분위기 조성

동두천시는 지난 5일 제94회 어린이날을 맞아 송내동 시민공원과 차 없는 거리 일대에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시민이 화합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축제를 열었다.

이날 축제는 건전한 놀이 문화를 확산하고, 어린이 동반 가족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마당 제공을 위해 어린이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또래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태권도시범, 어린이스타킹 경연대회,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소방체험, 군 장비전시, 미아방지용 사전지문등록, 먹거리세상 등 50여개의 체험거리로 진행됐다.

제1부 기념식에 이어 제2부 행사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간 속에 가족의 따스한 사랑을 느끼는 동심의 세계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에어바운스, 4D 라이더, 리본공예, 종이모형 거북선 등 놀이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오세창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린이 한마당 큰잔치 행사가 동두천시의 대표적인 어린이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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