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최근 충북 청주 소재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잇달아 발생하자 경기도가 도내 전체 소 농가 8460호 대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하는 등 사전 차단에 나섰다. 경기도는 5월12일 오후 각 시·군에 이런 내용을 담은 ‘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한 도지사 특별방역 지시사항 추진 철저’라는 제목의 공문을 보냈다. 특별 방역 지시사항에 따르면 도는 12일까지 도내 모든 축산관련시설(우제류 사육농가 및 도축장 등)에 대한 일제 소독과 구제역 백신 접종을 완료해 달라고 요청했다. 각 시군 담당 공무원은 관내 소·돼지
평택시가 주한미군 입국자들의 계속되는 확진 사례로 시민들의 우려가 가중되는 가운데, 미군 입국자에 대한 사전검사 필요성을 주한미군 측에 지속 건의해 본토를 출발하는 미육군 병력에 대해 코로나19 사전검사 방침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주한미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5월 미8군 사령부에 재난 공동대처를 위한 협약을 제안했으며, 두 차례의 캠프험프리스 현장방문을 통해 방역체계를 점검·확인 등 조치를 취했다. 또한 방역수칙 준수 공문발송과 주요 지휘관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협조를 요청하고 특히 미군장병 입국 전 코로나
구리시가 지역주민 간의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에서 발생한 대화내용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밝혀져 개인정보공유 공간 속의 주민들까지 감시하고 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지난 7월27일 구리갈매지구연합회에 따르면 시는 24일 시 도시계획과 명의로 '연합회 게시글에 대한 질의'라는 제목의 공문을 보냈다. 이 공문의 내용은 연합회의 공식 입장을 묻는 것이었지만 공문의 접수처는 연합회가 아닌 연합회 A대표가 운영하는 개인사업장으로 발송됐다는 점이다.질의 내용은 시 물류시설건설사업과 관련된 게시글 중 '구리시가 국토부에 신청
인천 연수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식품위생업소들을 위해 ‘인천시 식품진흥기금 특별융자 확대 지원사업’ 참여를 적극 홍보 중이다.인천시가 추진하는 식품진흥기금 특별융자사업은 당초 3억원에서 6억2천만원으로 융자금액을 두 배 증액하고, 육성자금 융자대상도 기존 모범음식점에서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등으로 확대 지원한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경영난에 처한 지역 업소들의 보다 많은 참여를 위해 관련협회 공문발송과 함께 특별융자 지원사업 내용을 구청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적극 안내하고 있다.융자기간은 7월3
경기도는 공무원들의 출장이나 공무 상 여행으로 적립된 ‘공적 항공마일리지’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한 채 소멸되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함에 따라 ‘공적 항공마일리지’ 제도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공무원 개인명의로 적립되는 마일리지를 기관 명의로 적립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관마일리지 제도’나 소속 공무원이 보유한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취약계층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에게 양도 또는 기부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일리지 기부제’가 도입되도록 제도를 개선함으로써 마일리지 소멸에 따른 불필요한 예산
'숲의 도시 안산'을 알리기 위한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문종화)의 타지자체 벤치마킹 유치가 이달 27일, 29일 홍성군과 청양군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가동된다.전국 최고의 도심녹지율을 자랑하는 안산시는 '2030 숲의 도시 안산' 비전에 따라 도심 속 다양한 녹지 공간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상록구에서는 상록트레킹 9개 코스와 마을마다 주민 참여형 마을 숲을 조성하는 등 명실상부한 숲의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상록구는 이러한 노력의 결실들을 타 지자체에 적극 알림으로써 숲의 도시로서의 시 이미지 및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올해 1월초 전국 지자체에 ‘상록구 방문협조’ 공문발송과 전 직원이 직접 지자체에 전화를 해 우리시 방문을 적극 홍보 했으며, 첫 성과로 이달
서구가 공동주택(아파트)의 발생민원에 적극 대응하고 소통 강화를 위해 공동주택정보공유시스템 도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서구 아파트 단지와의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공동주택정보공유시스템의 안정적 정착 및 투명한 공동주택 운영을 위해 대한주택관리사협회(인천시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공동주택정보공유시스템’은 구청과 아파트 간 메일링 서비스, 공문발송, 각종 정보공유, 실시간 소통 등의 주요기능을 장착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9월부터 전국 최초로 이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5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시스템이 도입되면 그동안 아파트와 주고받던 연간 1만여 건의 종이문서가 사라지고 최소 3일 이상 소요됐던 정보전달 시간도 실시간으로 단축된다. 또한 이 시스템을 통해
시흥시는 정왕동 다가구주택밀집지역에 대하여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무단투기를 근절하기 위하여 무단투기단속을 강화하고 25일부터는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 방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1월 무단투기 취약지역의 청결한 거리문화 조성을 위한 무단투기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홍보전단지 5천부 배부, 각 건물입구 배출안내 스티커 8천부 부착, 3천여 명의 건물주의 청결협조 공문발송 등 대대적 홍보를 실시했으며, 지역 맞춤형 무단투기 근절방안 추진을 위하여 지역주민 및 이해당사자들과 11회 이상 지속적인 회의를 실시하여 왔다.또한, 7~9월은 주민 및 공무원 600여 명이 참여하여 월2회 ‘클린DAY’를 통하여 무단투기쓰레기 파봉단속과 건물주와 세입자의 청결의무 확산을 위한 캠페
고양시는 4~5월 두 달간 제29회 고양행주문화제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고양시민퍼레이드의 찾아가는 학교 워크숍 ‘글로벌 고양이의 시간여행’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제29회 고양행주문화제 ‘시민퍼레이드’는 관내 문화예술단체 및 가족, 친구, 동아리, 동호회, 학교 등 약 3천여 명이 대거 참여하고 5만여 명이 거리를 누비며 색다른 추억을 만드는 행주문화제 대표 프로그램이다.이번 퍼레이드는 ‘신한류의 거리, 고양’을 슬로건으로 오는 28일 오후 2시 30분부터 어린이박물관(고양경찰서 앞)~화정중앙로~고양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까지 이어진다.올해는 다양한 시민참여방안을 더욱 확대하는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고양시 관내 초등학교를 찾아가는 학교워크숍 프로그램 ‘글로벌 고양이의 시간여행’이 주목
양평군이 “땅, 산, 물, 사람이 건강한 도시, 양평!”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초부터 관내 상가 및 도심밀집 지역에 대해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추진하고 있다또한 관내 불법으로 설치된 불법 옥외광고물 중 법적요건을 갖췄지만, 허가ㆍ신고를 받지 않은 간판을 대상으로 양평군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에 맞춰 양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올해 말까지 지속 추진되는 불법광고물 정비 및 양성화 기간에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허가ㆍ신고 관련 서류를 간소화하고 수수료 등을 감면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현재 대부분의 광고주 및 영세사업자는 광고물 설치 시 허가ㆍ신고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잘 모르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양성화 사업을 통해 불법 간판이 양산되는 사례를 사전에 예방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18일 열린 제2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구구회 의원이 시정질문에 대한 시장의 공문발송과 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구구회 의원은 먼저 “시의회는 시민의 대표기관으로 집행부를 감시하는 최고의사 결정기관인데, 시정질문 내용이 의회의 공식적인 의견인지를 묻는 것을 보고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했다.또한 지하도상가 상인들과의 만남도 안하고 있다며 “상인들을 만나 대화마당을 가지고 서로의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구구회 의원은 마지막으로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장 채용에 관련하여 2013년도와 2015년도 공고문을 비교하며 “낙하산식 인사참사가 일어나지 않기를 소망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김포시는 지난 9일 시청 본관2층 상황실에서 문연호 부시장의 주재하에 농지성토에 따른 대책 및 대응 방안 대책회의를 개최했다.문연호 부시장은 회의에서 언론보도 등 최근 마곡지구, 우리시 도시철도공사 등 대단위 건설사업으로 지하터파기 공사로 반출된 토사가 우리시 농지에 대규모로 성토(매립) 되고 있으며, 성토시 대형 덤프트럭 통행으로 인한 도로 및 농로훼손, 비산먼지 및 소음 용·배수로 파손, 농지의 지력 및 농경지 환경오염 등의 문제로 민원이 지속적으로 야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관련부서 및 읍·면에서는 합동 T/F팀 구성 등 각 부서장 및 읍·면장, 농어촌공사 등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무분별한 농지성토를 사전에 막아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인력 부족시에는 시민
안성시가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하절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시는 하절기 악취, 먼지 등의 환경침해와 장마철 집중호우 시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이 우려됨에 따라 오는 10일 부터 8월 28일까지 단속을 진행한다.특히 이번 점검은 전·중·후 3단계로 나뉘어 최근 3년간 환경오염 위반행위 사업장, 폐기물 처리업소, 자동차 정비업소 등 환경관리 취약업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먼저 1단계는 환경관리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공문발송, 안성시 환경기술인 카페 홍보 등을 통해 자체적으로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계도할 계획이다.또한 2단계에는 최근 3년간 수질오염행위 적발사업장 24개소, 폐기물처리업소 102개소, 자동차정비업소 53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오염행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