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맘애드림 학부모 공감토크’서 밝혀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12월2일 도성훈 교육감이 해외대학 인천교육감 추천전형 확대 의지를 피력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12월2일 도성훈 교육감이 전날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열린 ‘2022 중등 맘애(愛)드림 학부모 공감토크’에서 해외대학 인천교육감 추천전형 확대 의지를 피력했다고 밝혔다.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은 12월2일 도성훈 교육감이 전날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열린 ‘2022 중등 맘애(愛)드림 학부모 공감토크’에서 해외대학 인천교육감 추천전형 확대 의지를 피력했다고 밝혔다. (사진=인천시교육청) 

도 교육감은 전날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열린 ‘2022 중등 맘애(愛)드림 학부모 공감토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도 교육감은 “해외대학 인천교육감 추천전형을 앞으로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해외대학 인천교육감 추천전형’은 지역 내 학생이 외국 대학에 입학할 수 있도록 교육감이 추천하는 제도다.

출신 고등학교장 추천을 받은 졸업예정자와 졸업자 중 교육청이 자체 적격여부 심사를 진행해 선발한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육감 입학전형을 위해 인천글로벌캠퍼스 겐트대학교, 중국 산동대학교 등의 해외대학과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 중이다.

교육감 추천 전형으로 올해 인천글로벌캠퍼스 겐트대학교에 학생 10명이 합격해 재학 중이다.

2023학년도에는 겐트대 45명, 중국 산동대 5명을 해당 전형으로 모집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최근 방문한 싱가포르 난양공대와도 교육감 추천 전형을 논의하고 있다”며 “앞으로 세계 상위권 대학과 계속 논의해 전형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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