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초등학교 학적업무 도움자료를 제작·보급했다고 밝혔다.
학적업무 도움자료는 학적업무를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
제작에는 학적업무 관련 지침과 매뉴얼 등 통일된 자료 개발이 필요하다는 학교 현장 의견이 반영됐다.
자료는 각 부서의 지침과 매뉴얼을 한 권으로 정리된 게 특징이다.
또 각종 학적 상황별 예시 한글 서식 파일을 제공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입학과 취학, 출결상황, 전입학・전출, 유예・면제, 재취학과 편입학, 수료・진급・졸업・유급 등 총 6개의 장으로 구분됐다.
각 장은 개요도, 관련 근거, 용어 해설, 업무 처리 절차 및 내용, Q&A, 예시 서식’의 순으로 구성됐다.
학교 관계자는 “그동안 정확하고 통일된 학적 업무 매뉴얼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교육청이 최초로 학적 업무 도움 자료를 보급해 현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적업무 담당자 의견을 수렴해 반영한 개정판을 보급할 계획”이라며 “현장실무지원단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학교 현장 업무를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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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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