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수업 발전·체육교사 역량 강화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12월10일 제2회 인천체육교육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 체육수업의 발전 방향 모색과 체육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12월10일 제2회 인천체육교육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은 학교 체육수업의 발전 방향 모색과 체육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12월10일 제2회 인천체육교육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인천시교육청)

축전에는 중등 체육교사, 교육 전문직원, 인천대 및 인하대 사범대학 학생 등이 참여한다.

인천체육교육축전은 학교 체육수업의 발전 방향 모색과 체육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주최는 인천시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고 주관은 교간형 체육 전문적 학습공동체다.

올해 주제는 ‘학생이 즐겁고 교사가 행복한 학교체육’이다.

이를 통해 교사, 교육 전문직원, 인천지역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학생이 학교체육 중심의 연구와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축전은 체육 전문적학습공동체와 신규교사 1년 활동 영상을 시청하는 ‘사전마당’, 강청훈 인하대 교수의 ‘미세먼지 대응 학교체육 솔루션’ 강의 등으로 구성됐다.

또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강연마당’, 6개분과의 수업사례를 나누는 ‘나눔마당’도 들어있다.

나눔마당에선 미래형 체육활동 가상체험 스포츠실 구성 사례와 학교에서 배우는 캠핑 수업 사례, 고교학점제에 따른 체육진로교육 패러다임 변화와 대응 사례가 진행된다.

마을단위 학교스포츠클럽 다맛누리 리그 운영 사례, 표적·도적 융합 수업사례, 우당탕탕 저경력교사 수업사례 발표 등도 나눔마당 일환으로 실시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 위해 그 무엇보다 학교체육이 중요하다”며 “인천체육교육 축전에 대한 지속적 관심으로 학교현장의 체육교사들이 자기 계발 기회를 충분히 갖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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