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시에서 교회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가 총 19명으로 늘어났다. 인천시는 12월6일 "지난 5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 중 10명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로 확인된데 이어 6일 의심확진자 중 9명이 추가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시는 나머지 의심 확진자 6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 중에 있어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감염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인천시의 6일 현재 신규확진자는 총 302명으로 미추홀 소재 교회와 요양원 등 집단감염이 46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에서 20일 하루동안 99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토요일 확진자 기준으로는 경기도내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11월20일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수원시 133명, 고양시 92명, 부천시 67명, 김포시 62명, 용인시 62명, 남양주시 52명 등이다.결국 이로 인해 도내 의료기관의 병상 가동률이 81%로 증가하면서 사실상 한계 상황에 다달았다는 우려가 일고 있다. 실제로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이 80%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남은 중증환자 병상에 대한 운영인력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지원단)은 오는 11월22일 ‘2021 인천 공공보건의료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포럼은 ‘도서지역 자체충족률 향상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지원단과 인천시 등 인천 15개 보건의료 지원조직이 공동으로 개최한다.인천의 보건의료 지원조직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인천 공공보건의료 포럼’을 개최해왔다.이번 포럼은 지리적, 군사적 이유로 여러 개발이 제한적인 인천 도서지역에서 지역주민이 적절한 필수의료 서비스를 제 시간에 받을 수 있는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첫 번째 세션은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코로나19 일상회복 시행 첫날인 11월 1일은 마치 크리스마스 이브와 같은 축제 분위기여서 대한의사협회가 제기한 ‘위드 코로나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되는 것은 아닌가라는 지적이 제기됐다.정부는 지난 10월29일 코로나19 거리두기 일상회복 1단계를 발표하고 식당·카페의 영업시간 전면해제와 유흥시설의 영업재개, 행사·집회의 참석 인원 확대 등을 허용한다는 ‘위드 코로나’를 선언했었다.이에 시행 첫날인 11월 1일, 번화가를 포함한 서울 전 지역에서 늦은 시각까지 그간 못 즐긴 유흥을 만끽하려는 시민들이 인산인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정부는 식당·카페의 영업시간 전면해제, 다중 이용시설 ‘백신패스제'적용하는 일상회복 이행 계획 1단계를 발표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10월29일 울산 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11월 1일부터 일상회복을 세 단계에 걸쳐 차근차근 추진할 것임을 밝히고 첫 번째 단계를 4주간 시행하고, 방역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다음 단계로의 전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 전했다.일상회복 이행계획 1단계는 유흥시설 제외 모든 시설의 시간제한을 해제한다.유흥시설은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즉 '백신패스'를도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코로나19 백신 성남시 접종 완료율이 10월26일 오후 70%를 돌파했다. 접종률 70% 달성은 2월26일 지역내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소자·종사자를 대상으로 처음 접종을 시작한 2월26일 이후 243일 만이다.성남시는 지난 26일자로 인구 93만1626명 중 70.5%인 65만5027명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발판을 마련한 성남시는 올해 연말까지 인구대비 80% 이상 접종완료를 목표로 보다 안전하고 준비된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하고 있다.우선 11월부터 코로나19와 일상이 함께하는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수원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4725명 중 ‘백신 미접종자’의 비율이 92.4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4~9월 확진자 4725명 중 백신 미접종자는 4368명이었고, 1차 접종 후 확진된 비율은 5.39%(255명), 완전 접종(2차 접종, 얀센은 1회) 후 확진된 비율은 2.15%(102명)였다.염태영 시장은 개인 SNS에 글을 게시하고 “예방접종은 감염 예방 효과가 90%에 이르고, 또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더라도 위중증으로 악화하거나 사망에 이르는 상황을 막을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내 16~17세 대상 백신 접종 사전 예약률이 54.6%로 집계됐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10월19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일부터 시작된 16~17세 대상 백신 접종 예약은 도내 대상자 약 25만명 중 13만6903명이 예약에 참여해 예약률은 54.6%”라며 “백신을 맞지 않은 분들은 조속히 백신 접종에 참여하고, 백신을 접종했더라도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은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소아청소년(12~17세)은 전국 위탁 의료기관에서 개별 예약 일정에 따라 화이자 백신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정부의 새 거리두기 조정방안은 2주간 연장에 4단계 지역은 8명, 3단계 지역 10명까지 모임규모가 완화된다.김부겸 국무총리는 10월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조정안을 발표하고 “오는 18일 0시부터 저녁 6시 전후 구분없이 접종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모임을 확대한다”고 전했다.중앙재난대책안전본부는 일 평균 확진자수 감염재생산지수, 중증도, 주간 이동량 등 주요 방역지표와 의료대응역량, 예방접종률을 고려해 새 조정안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국내 일 평균 확진자 수는 최근 4주간 증가 추세였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하지만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최소인원을 완화한다고 발표했다.김 총리는 10월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석 이후 거세진 코로나 확산세, 주말부터 시작되는 두 차례의 연휴 등 방역 위험요인을 감안해 향후 2주간, 현행의 거리두기 단계를 그대로 유지한다”고 전했다.그러나 “고충을 호소하고 있는 결혼식, 돌잔치, 실외체육시설 등의 방역기준을 접종완료자 중심으로 완화조치 한다"고 밝혔다.거리두기 2주 연장은 10월4일 월요일 0시부터 10월17일 일요일 밤 12시까지이며 사적
[일간경기=한성대 기자]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동두천시 국민의힘 소속 A 시의원과 남편, 딸 등 가족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사회와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9월23일 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A 시의원은 지난 22일, 남편과 딸은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각각 치료시설과 격리시설로 이송됐다. A 시의원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난 19일 김성원(국민의힘, 동두천·연천) 국회의원과 소속 시의원, 당직자 등과 함께 중앙시장, 큰시장 등 재래시장과 상가를 방문, 다수의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추석인 9월21일 1700명대 초반을 기록한 가운데 인천시에서도 9월21일 0시 기준 133명이 확진되며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인천지역에서는 크고 작은 규모의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인천시청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1명이 코로나19 감염 증상을 보여 검사결과 9월20일 확진판정을 받자, 시는 확진자와 같은 층에 근무하거나 동선이 겹치는 직원들에 대해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다. 해당 공무원이 근무하는 사무실 등에 대한 방역 소독을 마쳤
[일간경기=신영수 기자] 가평군은 코로나19 접종대상자 5만9535명 대비 71.8%인 4만2753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군은 이는 지난 4월 코로나19 예방접종 센터를 개소한 지 5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로, 전국 1차 접종률인 61.8% 보다 높은 기준수치를 앞섰다고 밝혔다.또한 방역상황을 고려한 조기접종 완료가 필요한 미등록 외국인을 위해 지난 9월1일 89명을 대상으로 얀센 백신을 접종한 바 있으며, 얀센 백신 신규 대상자군을 발굴해 백신의 신속접종이 필요하거나 2차 접종이 어려운 신청자에게 9월16일 가평군 예방접종센터에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코로나19 감염으로 병세가 급격히 악화돼 위중한 상태였던 환자가 성남시의료원 의료진의 빠른 판단력과 시스템, 헌신의 노력으로 건강을 회복해 무사히 퇴원했다.성남시의료원에 따르면 이모(53세)씨는 지난 5월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성남시의료원에 입원했으나, 병세가 급격히 악화돼 중환자실로 옯겨졌다.인공호흡기 치료에도 불구하고 환자의 폐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체외막산소화장치, 즉 에크모(ECMO) 치료를 시행했다.에크모(ECMO)란 환자의 폐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을 때 환자의 혈액을 빼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카이스트(KAIST)와 함께 오는 9월13일부터 수원 경기도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경기도 제2호 특별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한다. 도는 이곳을 경증환자 중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환자를 위한 자가치료 연계 단기진료센터로 운영할 방침인데 카이스트에서 개발한 이동형 음압병동이 투입된다. 이동형 음압병동을 활용한 자가치료 연계 단기진료센터는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따른 병상 부족 해소는 물론 자가치료 확진자에게 이상 징후가 발생했을 경우에도 신속하게 대응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방역시스템으로 기대를 모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최근 일주일 간 발생한 경기도내 집단감염사례의 77%는 사업장에서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인의 비중이 전체 확진자의 절반을 넘어 신속한 백신접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9월7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외국인 사업장에서 근무 중인 내외국인은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사업장 집단감염은 화성이 8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평택과 고양이 각 2건, 구리와 수원시, 안산시에서 각 1건씩 발생했니다. 사업장 집단감염 확진자 369명 중 내국인은 156명
[일간경기=김대영 시장] 안산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50대 여성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안산시는 맞춤형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세우기 위해 스마트폰 위치정보를 자체적으로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50대 여성, 중앙동, 본오3동, 선부동'이라는 키워드를 얻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7월25일까지 발생한 지역내 확진자는 총 2038명으로, 50대 여성이 전체의 10.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30대 남성(210명), 20·50대 남성(각 194명), 40대 남성(192명), 20대 여성(166명), 40대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시청 소속 직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9월6일 하루 민원동 1층이 폐쇄된다.이에 따라 민원여권과와 토지정보과에서 취급하는 업무 대부분이 하루 동안 중단된다.통합민원발급은 사우동과 풍무동행정복지센터를, 가족관계민원은 인근 읍·면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고 토지정보과의 발급민원은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야 한다.김포시는 현재 민원동 1층을 긴급폐쇄하고 해당 층에서 근무한 직원들의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민족 명절 추석을 앞두고 정부가 식당·카페는 영업시간을 밤 9시에서 10시로 환원하고 모임인원 제한도 6명까지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김부겸 국무총리가 9월3일 서울정부청사에서 현재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기준을 9월6일 0시부터 오는 10월3일 24시까지 4주간 연장한다고 브리핑하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2차 백신 접종자에 한해 사적 모임 기준을 완화한다고 전했다.김 총리는 먼저 “그간 거듭된 방역강화 조치로 생계의 고통을 호소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절규를 정부가 더 이상 외면하기 어려운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는 최근 산업단지 내 외국인 고용사업장에서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 내 고용주 및 종사자에 진단검사를 받도록 긴급행정명령을 발령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8월24일부터 9월6일까지 14일 간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장의 고용주 및 종사자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대상은 인천시 소재 산업단지(일반, 국가, 도시첨단)내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의 고용주 및 모든 종사자 등이며, 백신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다만, 최근 일주일 이내(8월 16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