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중소기업 대상…기술개발 등 8개 분야 지원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서구는 3월27일 성장잠재력은 있으나 기술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중소기업 기술지원단 운영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는 3월27일 성장잠재력은 있으나 기술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중소기업 기술지원단 운영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구청 전경(사진=인천 서구)
인천 서구는 3월27일 성장잠재력은 있으나 기술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중소기업 기술지원단 운영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구청 전경(사진=인천 서구)

이번 사업은 구와 인천시가 지원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수행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에 산학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을 파견, 생산 현장의 기술적 어려움이나 문제점을 해결해 주는 사업이다.

구는 이달 중 현재 본사와 공장이 관내에 있고 공장등록을 마친 중소 제조기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휴·폐업 기업이나 지난 2년 연속 기술지원단 수혜기업 등은 제외된다.

지원 기업은 기술개발, 디자인, 마케팅, 자동화, 정보화, 품질관리, 경영컨설팅, PMS 등 8개 분야 중 희망 분야의 기술 지도를 받게 되며 인천지식재산센터와 연계한 지식재산창출(특허, 디자인, 상표) 분야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한 중소기업의 기술 관련 정보분석으로 중복개발, 시행착오 방지 및 기술공정 개선 등으로 기업의 기술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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