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현시장에 이어 6개 전통시장 소방 점검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3월13일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미추홀소방서 소방관, 전기안전공사, 소방업체 직원 등과 함께 용현시장에 대한 소방 안전 특별 현장점검에 나섰다. 

인천 미추홀구는 3월13일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미추홀소방서 소방관, 전기안전공사, 소방업체 직원 등과 함께 용현시장에 대한 소방 안전 특별 현장점검에 나섰다. (사진=인천 미추홀구)
인천 미추홀구는 3월13일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미추홀소방서 소방관, 전기안전공사, 소방업체 직원 등과 함께 용현시장에 대한 소방 안전 특별 현장점검에 나섰다. (사진=인천 미추홀구)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최근 관내 전통시장 2개소의 화재로 전통시장에 대한 현장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 시장 내 화재 발생 요인에 대한 사전 예방을 통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소화기 압력 상태, 소화전 앞 적치물, 콘센트 및 멀티탭 먼지 오염 여부, 가스용기 보관 실태, 화재 수신기 정상 작동 여부, 소방 안전선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구는 또 오는 18~19일 관내 나머지 전통시장 6개소에 대해서도 특별 현장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은 화재 사각지대 제거가 가장 큰 목적”이라며 “향후 매월 1회 일반점검과 하반기 특별점검으로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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