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약사회와 약물오남용 예방 캠페인도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미추홀구 약사회와 협력,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추진한다.
6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최근 마약류 불법 사용 확산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면서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예방에 대한 사회적 중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전문 약사가 약물 오남용 사례와 병용 금기 약물, 의약품의 효능 및 올바른 약물 복용법, 불용 및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법 등에 관해 교육을 진행한다.
또 약물 오남용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약물 복용문화 정착을 위해 ‘약물 오남용 예방 및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연 2회 진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관내 마약류 취급 업소에 대한 철저한 지도점검으로 불법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으로부터 안전한 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관내 경로당 40개소를 방문, 513명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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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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