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월면 구시리·도리리, 율면 월포1리
민간법인 효자원 서류심사기준 미충족

[일간경기=이규상 기자] 이천시가 지난 1월12일 실시한 이천시 화장시설 설치후보지 공개 모집에 대월면 등 4개 지역이 신청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천시는 지난 2월29일 공모 마감한 이천시 화장시설 후보지 공개모집에 대월면 구시리, 대월면 도리리, 율면 월포1리와 민간법인 ㈜효자원이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사진=이천시)
이천시는 지난 2월29일 공모 마감한 이천시 화장시설 후보지 공개모집에 대월면 구시리, 대월면 도리리, 율면 월포1리와 민간법인 ㈜효자원이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사진=이천시)

시는 지난 2월29일 공모 마감한 이천시 화장시설 후보지 공개모집에 대월면 구시리, 대월면 도리리, 율면 월포1리와 민간법인 ㈜효자원이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효자원의 경우 주민동의서 미비 및 부지면적 기준(20,000㎡) 미달(신청규모1,223㎡)로서 1차 서류 심사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관심을 보였던 모가면 두미리의 경우 인센티브와 관련 지역주민 동의가 이루어지지 못해 신청 접수를 중도 포기했고 그 외 여러 지역에서도 인접지역 주민 동의가 충족되지 못해 아쉽게도 신청을 포기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현재 사업을 신청 접수한 구시리, 도리리, 월포1리와 3개 지역은 비교적 인접 마을에 비해 개발이 낙후된 지역으로 일부 지역 주민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기반시설 설치 등 개발행위로 인한 주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지역 사회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접수된 지역은 3월 중 1차(서류심사), 2차(현장조사), 3차(제안설명 및 최종심의)심의 후 최종 사업부지로 선정될 예정이며, 이후 화장시설 건립을 위한 사전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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