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일부터 재개..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1~2인용 자전거, 트레일러 등 대여 가능

[일간경기=이규상 기자] 이천시가 동절기 3개월간 휴업을 마치고 3월1일부터 신둔천·복하천 자전거대여소 운영을 재개한다.  

이천시가 동절기 3개월간 휴업을 마치고 3월1일부터 신둔천·복하천 자전거대여소 운영을 재개한다. (사진=이천시)
이천시가 동절기 3개월간 휴업을 마치고 3월1일부터 신둔천·복하천 자전거대여소 운영을 재개한다. (사진=이천시)

대여소는 신둔천(송정동 427번지 쉼터부지 일원)과 복하천(진리동 140번지 복하제1수변공원 일원)에 조성되어 있으며, 1~2인용 자전거, 전기자전거,  가족형자전거(5~8인용), 깡통트레일러, 어린이사륜오토바이, 동반스쿠터 등을 대여할 수 있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기본이용료는 시간 당 3000원으로 저렴하며,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자전거를 구비하고 있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일이다.

대여소가 위치한 신둔천, 복하천은 도자예술마을인 예스파크를 비롯해 동으로는 백사면을 거쳐 여주 남한강으로 연결되고, 서로는 호법·마장면과 모가면 농업테마공원, 민주화운동기념공원까지 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을 위해 하천부지 고수부지와 제방도로에서만 이용해야 하며, 특히 만 10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 책임하에 제방 아래 고수부지에서만 안전하게 이용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