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관계자, 공무원 등 참석 간담회
생활 환경 개선 위한 협력 방안 논의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부평구는 2월27일 구청에서 정당 관계자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당 현수막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천 부평구는 2월27일 구청에서 정당 관계자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당 현수막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부평구청 전경. (사진=인천 부평구)
인천 부평구는 2월27일 구청에서 정당 관계자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당 현수막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부평구청 전경. (사진=인천 부평구)

28일 구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정당 현수막과 관련, 설치 수량과 장소, 규격 등 제한을 강화하는 ‘개정 옥외광고물법’의 조기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개정 옥외광고물법 및 시행령의 주요 내용 안내와 정당 현수막 설치 주요 위반 및 민원 발생 사례 공유, 지난해 12월 설치 완료한 정당 현수막 지정 게시대의 우선 이용 안내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또 지정 게시대 운영 방법에 대한 정당 관계자 의견을 수렴하고 구와 정당이 개정된 법에 따른 정당 현수막의 효율적인 관리와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구는 정당 현수막 관리 강화를 위해 개정 옥외광고물법 및 정당 현수막 정비 방침에 따라 적극적으로 정비를 진행하고 구민 안전을 위해 정당 관계자 등과 협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정당 현수막은 법령에 위반되지 않는 범위에서 현수막 지정 게시대 외 도로변 등에 게첩이 가능하다”며 “그러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쾌적한 도시경관을 위해 정당 현수막 지정 게시대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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