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건강 상태 파악‧질병 조기 발견 등 관리 차원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학생 건강검사를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건강검진 기관 11개소와 사전간담회를 2월28일 개최했다.

인천시교육청이 올해 학생 건강검사를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건강검진 기관 11개소와 사전간담회를 개최했다.(제공=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이 올해 학생 건강검사를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건강검진 기관 11개소와 사전간담회를 개최했다.(제공=시교육청)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생 건강검사는 학생들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질병의 조기 발견을 통한 적절한 관리를 위해 실시한다.

건강검사는 매년 초등학교 1, 4학년과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척추, 눈·귀, 코, 구강, 병리 검사 등의 항목에 대해 실시한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학생 건강검사 실시계획과 변경 사항 안내, 학생 건강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위탁 및 국가 건강검진체계 통합 추진 예정 안내, 학생 건강검사 추진 시 기관별 개선 사항 및 우수사례 정보 공유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특히 비만 아동 채혈 검사에 대해 사전 안내를 철저하게 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이 검진 시 준수사항이나 내원 검진 일정 등을 숙지, 안전사고 없이 원활한 검진이 이뤄지도록 요청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정기적인 학생 건강검사를 통한 건강 상태 파악은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사회 검진 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더욱 내실있고 원활한 학생 건강검사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