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제22대 총선 수도권 대진표의 윤곽이 나오고 있다. 서울·경기에서 국힘과 민주당 본선 대결이 확정된 지역구는 서울 광진구을 오신환 대 고민정과 이천시 송석준 대 엄태준이다.

국민의힘은 18일까지 133개 지역구의 단수·전략공천 86곳, 경선 44곳 대진표를 발표했으며, 더불어민주당도 15일까지 단수·전략 공천 51곳, 경선 37곳 등 총 88개 지역구의 심사 결과를 완료했다.

이 중 본선 대결이 확정된 서울 광진구을, 이천시 외에 양측에서 단수공천 또는 경선이 확정된 지역구를 살펴본다.

서울 송파을 국힘 후보자는 배현진 의원으로 그는 민주당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송기호 변호사 ·홍성룡 교수의 경선 승자와 본선에서 맞붙는다.

국힘 관악구갑 유종필 전 관악구청장은 박민규 전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유기홍 의원의 경선 승자와 대결한다.

서울 강동구갑 민주당 후보자는 김태형 민주당 교육연수원 부원장으로, 국힘 윤희석 국힘 선임대변인·전주혜 국회의원이 경선해 그와 자웅을 겨룬다.

여주시양평군 민주당 후보자는 최재관 전 대통령비서실 농어업비서관으로, 국힘은 김선교 전 국회의원·이태규 국회의원이 경합한다.

인천 계양을은 국힘에서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단수공천되었으며, 민주당은 특이 사항이 없는 한 이재명 당 대표가 출마할 예정이다. 그는 18일에도 구민들과 밀착 접촉하며 지역 민심을 다졌다.

개혁신당은 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용인시갑, 이원욱 의원이 화성시을, 조응천 의원이 남양주시갑에 출마 선언하며 단수공천이 확정될 모양새다. 그러나 국힘과 민주당은 심사 중이다.

◇국힘 서울·경기·인천 단수공천 명단

 
 
 
 
 
 

◇민주 서울·경기·인천 단수공천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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