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한성대 기자] 남병근 민주당 동두천·연천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지역위원장)가 1월7일 오전 10시 동두천시청 기자실에서 제22대 총선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7일 남병근 민주당 동두천·연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동두천시청 기자실에서 총선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남병근 예비후보  사무실)
7일 남병근 민주당 동두천·연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동두천시청 기자실에서 총선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남병근 예비후보 사무실)

남 예비후보는 이날 "민생파탄, 민주주의 후퇴와 한반도 평화를 위기에 빠뜨린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인구 급감지역으로 피폐해진 동두천·연천의 경제활성화와 재도약을 위해 역량있는 정치 리더십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며 자신이 국회에 진출해 강력히 해결해 나가겠다는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남 예비후보는 미군공여지 국비지원 확보,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기회발전특구 확대로 4차 첨단산업 대기업 유치, GTX-C노선 국비 추진, 공공의료 기반 확충, 관광문화콘텐츠 활성화, 평통 연수원 설립, 산림대학 유치, 연천 아미댐 건설 등 공약을 발표했다.

1958년생으로 양주시 은현면에서 태어난 남 예비후보는 동두천 신흥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충남대학교 법학과 학사와 석사를 졸업한 뒤 경찰간부후보생 시험에 합격해 경찰로 봉직했다. 충남에서 경찰서장 커리어를 쌓으면서 충남대학교에서 박사학위까지 취득했고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차장(경무관)을 마지막으로 2018년 1월 퇴임한 남 예비후보는 2018년 정치에 입문, 정치활동을 시작했으며 2019년 6월 민주당 경기도당 동두천시 · 연천군 지역위원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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