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초등 수업 혁신 우수사례집 ‘수업 나눔’을 배포했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현장의 수업 혁신 정책 추진을 위해 ‘수업나눔교사’를 공모‧운영하고 있다.

수업나눔교사는 학교 현장의 전문적 협력 활동과 교사와 학교가 주도성을 바탕으로 수업 중심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는 리더그룹으로 교내외 다양한 수업 나눔을 실천하고 수업 혁신 모델 개발과 전문적 협력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수사례집에는 인천 초등 수업나눔교사와 수업혁신 사례연구대회, 수업혁신 모델 개발 공모전에서 발굴한 읽걷쓰, 독서･글쓰기 역량 강화, 학생 맞춤형 수업, 사회정서학습(SEL), 학생 질문 능력 신장 수업 등 현장 교사들의 수업혁신 실천 우수사례 24종을 담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디지털 대전환, 초저출산 등 사회변화 속에서 교사 역할 변화와 학생 결대로의 성장을 위한 교실 수업 방향성을 구체화, 잘 가르치는 교사를 우대하는 지속적 성장 지원 체제를 마련할 것”이라며 “학교 현장이 자율성과 주도성을 발휘하는 수업 혁신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