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보건소, 설 명절맞이 전통시장 방문 캠페인 전개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서구는 설 명절 연휴 기간을 맞아 해외여행, 가족 모임, 감염취약시설 면회 등 접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오는 8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집중접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이 전통시장을 방문, 설 명절 전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독려하며 홍보 캠페인을 하고 있다.(제공=서구)
강범석 서구청장이 전통시장을 방문, 설 명절 전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독려하며 홍보 캠페인을 하고 있다.(사진=인천 서구)

1일 구에 따르면 서구보건소는 지난달 24일과 26일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 지역주민과 상인들에게 설 명절 전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독려하며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연휴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백신 집중접종기간을 운영,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지난해 10월부터 오는 3월 말까지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 140개소에서 실시하고 있다.

생후 6개월 이상 전 국민은 무료 접종 대상이고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우선 접종 대상자로는 65세 이상 연령층, 감염 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면역저하자가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은 서구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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