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설 명절 연휴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공사에서 관리하는 환경기초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기·기계·소방분야 자체 전문 인력 및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산지회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공원시설, 공영주차장, 소각장 등 8개 부서 4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조치 전반에 대해 점검하였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체크리스트에 의한 토목·건축·기계·소방·전기분야 이상 유무 △시설보안 및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 △비상근무 체계 구축 및 비상연락망 최신화 여부 △자위소방대 및 설비 법정선임 최신화 여부 등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은 각 사업장의 관리감독자 및 업무담당자를 통해 개선 및 보완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설 명절 연휴 기간에 앞서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선제적인 점검을 통해 도출된 위험요소를 신속히 제거하여, 연휴 기간 안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