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생필품 가격 안정‧착한가격 업소 운영 내실화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계양구는 1월24일 지속되는 고물가 시기에 효율적인 물가 안정 관리를 위해 올해도 물가 모니터 요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계양구청 전경(제공=계양구)
인천 계양구는 1월24일 지속되는 고물가 시기에 효율적인 물가 안정 관리를 위해 올해도 물가 모니터 요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계양구청 전경. (사진=인천 계양구)

구에 따르면 물가 모니터 요원은 총 13명으로 물가 조사 7명, 착한가격 업소 6명으로 구성돼 활동 중이다.

물가 조사 모니터 요원은 매주 관내 전통시장 3곳과 대형 마트 등 4곳을 방문, 기본 생활 필수 관리품목 27종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며 조사 결과는 구청 누리집에 게시된다.

착한가격업소 모니터 요원은 매월 관내 25개소의 착한가격업소를 방문, 가격 변동 여부와 위생 상태 등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신규 발굴과 재지정에도 참여하며 착한가격업소 제도가 내실 있게 운영·관리될 수 있도록 활동한다.

구는 착한가격 업소 운영, 공공요금 및 개인 서비스 요금 관리 등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상반기 지방 물가 안정 관리 추진 실적 평가’에서 자치구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50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구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생필품의 가격변동 파악과 착한가격업소 관리를 통해 지역물가 안정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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