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노인인력개발센터와 협약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인천시 산하 노인인력개발센터(복지관)와 노인일자리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노인일자리사업은 도시철도 안전지킴이와 시니어 승강기안전단으로 구성되며, 인천 1·2호선의 57개 역사에서 도시철도 이용고객의 질서유지와 안내업무 등 고객서비스를 지원하고 승강기 일상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공사는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노인 안전인력을 작년 693명에서 올해 849명으로 전년대비 156명을 대폭 확충해 승강장에 집중 배치하고 근무 횟수도 늘리기로 합의했다.

특히, 올해 초 시행된 인천 2호선 전 구간(검단오류역~운연역) 무인열차 운행과 향후 혼잡시간대 중련운행 실시가 예정됨에 따라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노인인력을 적극 활용하여 승강장 질서계도와 이용승객 분산배치 등 고객서비스 제고 및 안전관리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고객의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위해 노인인력개발센터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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