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력 운동 위주..주 2회 프로그램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계양구가 60세 이상 구민을 위한 남성 운동 동아리 ‘샛별’을 운영하고 있다.

계양구가 남성 운동 동아리 '샛별'을 운영하고 있다.(제공=계양구)
인천시 계양구가 60세 이상 남성 운동 동아리 '샛별'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안촌 계양구)

1월17일 구에 따르면 구 보건소 효성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남성 근력 운동 위주의 운동 동아리 ‘샛별’은 주 2회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효성건강생활지원센터는 센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민과의 소통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열어 의견을 수렴, 지난해부터 남성 운동 동아리 ‘샛별’을 운영하고 있다.

동아리에는 만 60세 이상 남성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구 체육회와 연계, 올해 총 3기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주 2회씩 생활 스포츠 강사의 지도에 따라 전신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아령, 스텝박스와 같은 소도구를 이용, 단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배울 수 있다.

또 집에서 개인별로 할 수 있는 동작도 배워 생활 속 실천이 가능한 운동법을 알려준다.

더불어 프로그램 시작 전·후 체성분 검사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을 통해 영양과 운동 상담을 실시,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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