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지원 부문 11명‧성장지원 부문 3명 등 14명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부평구가 오는 1월2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부평구가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관련 포스터(제공=부평구)
인천 부평구가 오는 1월2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관련 포스터. (사진=인천 부평구)

15일 구에 따르면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청년 창업자를 발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관내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으로 초기 지원 부문 11명, 성장지원 부문 3명 등 모두 14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초기 지원 부문은 창업 1년 미만인 자 또는 예비 창업자에게 사업화 자금 최대 총 1200만원을 지원하며 성장지원 부문은 청년 1명 이상을 고용 중인 창업 7년 이하인 자에게 사업화 자금 최대 총 1500만원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전문 상담사의 창업컨설팅과 창업전문가와의 만남을 주선, 서로 간의 사례를 공유하도록 네트워킹을 지원하며 구 소식지, 블로그와 유튜브 등을 통한 마케팅활동의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은 인천시 기초자치단체 중 부평에서 최초로 시작된 청년정책으로 올해 성장지원 부문을 지난해보다 확대 모집하는 등 사업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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