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잉, 스케이트보드 등 이색문화경험 선사

 
 

[일간경기=송홍일 기자] 인천 부평구가 시민들에게 디제잉, 스케이트보드 등 이색적인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 부평구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서브컬처 기반의 다양한 예술 경험을 선사하는 ‘언더시티 프로젝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상반기 디제이 장비 사용법을 익히는 디제잉 클래스, 실시간 영상 컨트롤(Vjing)을 배우는 미디어아트, 스케이트보드 클래스 등으로 진행한다. 또, 소셜살롱 프로그램 '음악디깅클럽'이 월 1회 디지털뮤직랩 등 다양한 주제로 펼쳐진다. 

하반기에는 음악을 직접 만들어보는 뮤직 프로덕션 클래스, 그래피티의 이론부터 실습까지 경험하는 그래피티 클래스 운영이 예정돼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서브컬처 아티스트들이 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그래피티 아티스트 LAC 그래피티 스튜디오, 라이엇 스케이트 등이 참여하며 시민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서브컬처 콘텐츠를 통해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이 새로운 문화 활동을 경험하고 , 부평의 문화서식지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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