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여주시는 금사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이달 말 준공돼 본격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주시는 금사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이달 말 준공돼 본격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여주시)

여주시는 금사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이달 말 준공돼 본격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여주시)

금사 하수처리장은 기존 시설(700톤/일)에 총사업비 166억원(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66억, 하수관로 100억)을 투입해 일일 처리용량을 300톤 증설(기존 700톤/일 → 1000톤/일)하고 하수관로 10.057km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1년 8월에 착공해 지난해 10월부터 시운전을 거쳐 1월 말에 준공할 예정이다. 

금번에 추진된 금사 하수처리장 증설은 금사면 금사리 등 8개 마을의 232가구를 대상으로 하수관로를 연결하여 하수처리 효율 증가, 방류수역 내 악취 감소로 금사면 주민들의 생활불편사항 개선이 기대된다.

특히, 하수처리장 증설로 처리구역 내 거주하는 주민들의 개인하수처리시설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하고, 각종 개발사업 시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등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여주시 하수사업소에서는 “사업을 통해 팔당수계의 수질을 보호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청 하수사업소에 문의하시면 자세히 안내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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