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 새해 음주운전 일제 단속

[일간경기=조태근 기자] 한낮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운전자 3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북부경찰청은 1월4일 식당가·유흥가 주변과 고속도로 IC 등 주요 도로에서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벌여 총 3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사진=경기북부경찰청)

경기북부경찰청은 1월4일 식당가·유흥가 주변과 고속도로 IC 등 주요 도로에서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벌여 총 3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사진=경기북부경찰청)

경기북부경찰청이 1월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식당가·유흥가 주변과 고속도로 IC 등 주요 도로에서 경찰 186명, 순찰차 37대를 동원해 음주단속을 벌여 운전자 3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운전자 3명은 모두 알콜농도가 운전면허 정지(0.03~0.08% 미만) 대상으로 적발된 최대수치는 0.046%였다.
 
경찰청은 경기북부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지난해 기준 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 만큼,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경찰청을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해 ‘음주운전은 언제 어디서든 단속될 수 있다’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가용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근절하고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음주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음주운전이 근절될 수 있도록 도민들께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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