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원의 기적 릴레이 동참
매년 2600만원 모금액 기부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SK인천석유화학이 재난현장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인천시민들을 돕기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600만원을 기부했다.

SK인천석유화학이 12월12일 재난현장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인천시민들을 돕기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6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SK인천석유화학)
SK인천석유화학이 12월12일 재난현장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인천시민들을 돕기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6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SK인천석유화학)

12월12일 열린 모금액 전달식에는 홍욱표 SK인천석유화학 부사장, 박용훈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나기성 소방본부 현장대응단장, 강한석 서부소방서장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2020년 인천소방본부가 진행한 ‘119원의 기적 시민‧단체 릴레이’에 13번째로 동참한 뒤  매년 2600만원의 모금액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오고 있다.

모금액은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의 임금 공유를 통해 조성된 ‘1%행복나눔기금’에서 지원된다. 

홍욱표 부사장은 “인천소방본부와 함께 지역 이웃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수 있어 기쁘고,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재난현장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민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재난 피해로 고통받는 시민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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