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드림 아카데미에 물품 지원 예정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서구에 위치한 SK인천석유화학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각각 1800만원, 1000만원의 기부금을 인천서구문화재단에 기탁했다.

SK인천석유화학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각각 1800만원, 1000만원의 기부금을 인천서구문화재단에 기탁했다.(제공=서구)
SK인천석유화학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각각 1800만원, 1000만원의 기부금을 인천서구문화재단에 기탁했다.(사진=서구)

기탁한 기부금은 원도심 주민들을 위해 조성 중인 ‘서구 드림 아카데미’의 대형 멀티비전과 자동 연주 피아노를 구입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오는 2월 1층 준공을 앞둔 ‘서구 드림 아카데미’는 서구 신현동 일대 원도심 주민들이 생활 반경 내에서 손쉽게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아트 라운지’를 통해 음악과 휴식, 만남의 장소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최정상급 국내외 연주회 실황 및 예술 영화를 대형 멀티비전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는 공간도 상시 개방되며 원하는 음악을 자동 연주 피아노를 통해 재생할 수 있는 음악 감상 공간도 함께 운영된다.

아카데미에는 희귀 아트북·디자인북·전시 도록을 읽어볼 수 있는 작은 음악 도서관, 소외계층·아동·청소년 및 중장년의 문화예술교육이 진행될 강의실도 조성돼 주민들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과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확대하는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문화재단의 문화예술교육 전문 공간 ‘서구 드림 아카데미’는 오는 3월 1차로 개관하고 하반기에 전면 오픈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