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송홍일 기자] 인천 부평구가 지난 12월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최한 ‘제1회 문화영향평가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사례 부문 우수상(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인천 부평구가 지난 12월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최한 ‘제1회 문화영향평가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사례 부문 우수상(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사진=인천 부평구)
인천 부평구가 지난 12월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최한 ‘제1회 문화영향평가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사례 부문 우수상(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사진=인천 부평구)

문화영향평가는 2014년 시행된 ‘문화기본법’ 상의 법정평가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계획과 정책이 국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문화적 관점에서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공모전에서 부평구는 3번에 걸친 문화영향평가 결과를 적극 반영해 문화기본권, 문화정체성, 문화발전 측면에서 정책을 긍정적으로 변화·개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앞서 부평구는 2020년 문화영향평가 약식평가 및 전문평가에 참여해 전문가 제언 등을 반영한 ‘부평 문화도시 조성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지난해 7월에는 이 계획이 2020-2021 문화영향평가 대상과제 중 대표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울러 문화영향평가의 환류절차 도입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구는 11월 관련 사후평가 보고서 제출 및 현장조사에 참여해 문화영향평가 제도발전 유공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문화도시사업 추진 시 정책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지역에 긍정적 영향이 확산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문화도시 조성사업이 추구하는 비전과 가치가 지역 전반에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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