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주차 공간 확보 약속한 첫 결실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서구 가정동의 루원시티 공영주차장 조성이 마무리돼 11월30일 준공식을 가졌다.

인천 서구 가정동의 루원시티 공영주차장 조성이 마무리돼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회 의원,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11월30일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인천 서구)

인천 서구 가정동의 루원시티 공영주차장 조성이 마무리돼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회 의원,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11월30일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인천 서구)

루원시티 공영주차장은 총 2개소로 제1주차장(4층5단, 151면), 제2주차장(3층4단, 117면)이며, 약 26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사업으로, 민선8기 인천 서구청장 공약사항 중 하나인 가좌ㆍ석남ㆍ가정동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한 첫 결실이다. 

루원시티 공영주차장은 12월까지 임시(무료) 운영하며, 주차 수요와 이용객 특성을 파악ㆍ반영 후 2024년 1월부터는 정식(유료)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10월 구축한 서구 주차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하여 24시간 무인정산 및 민원 응대로 편리하고 안전한 공영 주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회 의원, 지역 주민이 참석하여 루원시티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의 준공을 축하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가정동 주민의 오랜 염원인 루원시티 공영주차장이 조성되어 기쁘다. 루원시티 주차장에 이어 석남이음숲, 청라3, 당하 공영주차장 조성이 마무리되면 2023년도에만 공영주차장 5개소 511개의 주차면이 구민에게 제공되고,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내년도 착공하는 원당동 공영주차장의 차질 없는 조성은 물론, 구민이 주차환경 개선을 체감할 수 있도록 주차장 확충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