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계양구 구정운영 방향 비전 제시
[일간경기=송홍일 기자] 윤환 인천시 계양구청장은 11월27일 제246회 계양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구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구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윤환 구청장은 “3기 신도시, 계양테크노밸리 첨단산업 유치와 수도권 철도망 연결, 아라뱃길 등 문화공간 조성 등을 통해 계양구를 문화, 경제, 환경 모두를 갖춘 미래 지향적인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라며 “우리 계양의 100년 미래를 좌우하는 사업들인 만큼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년도 주요 시책으로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경인아라뱃길 구간에 계양문화광장 조성, 빛의 거리 조성 등 관광자원 발굴 △계양꽃마루 부지에 복합스포츠 타운 조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발전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3기 신도시 조성 △계양테크노밸리 첨단산업 유치 △박촌역 수도권 철도망 연결 △ 계산동 도시재생 활성화 용역 추진 등 원도심 발전 기반 조성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올해는 적극적인 변화와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계양이 수준 높은 문화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은 한 해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구의 혁신적인 변화와 발전을 모색하고 구민 모두가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현장에서 소통하며 구정의 주요 사항을 공유하는 등 구민과 함께 발전하는 계양을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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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홍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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