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한 다가구 주택 2층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월26일 새벽 3시45분께 세류동 한 다가구주택 거주자가 2층에서 잠을 자던 중 ‘쿵’ 소리가 나서 나와보니 거실 천장에 검은 연기가 자욱해 아내와 대피하면서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검은 연기가 분출되고 있는 2층에 호스를 이용해 불을 끄는 한편 인명검색에 나섰다.
이 불로 주택 내부 20㎡와 가재도구가 불에 타고 60.46㎡은 그을음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세탁건조기에 연결된 멜티탭 전선 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판단하고 자세한 화재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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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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