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형 한의약 육성을 통해 보건의료서비스 향상 기대”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이인애(국민의힘, 고양2) 의원과 고준호(국민의힘, 파주1) 의원은 9월22일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방문해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엄원자 보건의료과장 및 동국대학교 의료원 관계자와 함께 ‘한의약 육성 정책 방안 마련 방안’을 위한 정담회를 했다.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은 22일 ‘한의약 육성 정책 방안 마련 방안’을 위한 정담회에 참석해 경기도 북부 난임 우울증 상담센터 시설 라운딩 및 의견 청취 등에 대한 논의를 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은 22일 ‘한의약 육성 정책 방안 마련 방안’을 위한 정담회에 참석해 경기도 북부 난임 우울증 상담센터 시설 라운딩 및 의견 청취 등에 대한 논의를 했다. (사진=경기도의회)

이날 정담회 자리에서는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의료돌봄 서비스 필요성 및 정책 방향 △한방 방문진료 사업 모델 개발 및 평가 △ 공보의(한의사) 활용 및 기존 모델 고도화 및 전문화 △ 한방 난임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대상자 접근성 강화 차량 지원 △ 경기도 북부 난임 우울증 상담센터 시설 라운딩 및 의견 청취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인애 의원은 “만성화 및 가파르게 고령화되어 가고 있는 보건의료 환경에서 한의약 방문진료 등 지역사회중심의 한의약 육성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며, “서둘러 한의약을 통한 도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담부서 설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고준호 의원은 “한의약 육성은 국가 및 지역 정부, 의료기관, 산업계, 학계 및 관련 이해당사자들 간의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한 중·장기적인 전략과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채석래 동국대학교 의료원장, 김동일 동국대학교 한방병원장, 김미경 한방내과 전문의, 한경선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 김희선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고기환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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