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용역 착수 보고회 열어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광주시는 7월27일 남한산성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남한산성 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광주시는 7월27일 남한산성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남한산성 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커뮤니티센터 조감도. (사진=광주시)

광주시는 7월27일 남한산성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남한산성 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커뮤니티센터 조감도. (사진=광주시)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등 2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설계용역 업체에서 제시한 건축계획 및 사업 추진일정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지원 광역사업으로 선정된 남한산성면 커뮤니티센터는 한강수계관리기금 12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48억원을 투입, 남한산성면 광지원리 112번지 일원 행정복지센터 부지 내에 지상 3층 연면적 900㎡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강의실, 회의실, 다목적체육실 등 주민 공동이용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며 완공 시 주민들에게 양질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6월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했으며, 2024년 3월까지 설계를 완료한 후 2025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지역은 개발제한구역과 상수원보호구역이라는 이중 규제 대상으로 상대적으로 주민들을 위한 인프라가 부족했다. 주민공동이용시설인 남한산성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해 남한산성면에 양질의 문화·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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