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공도읍·평택 서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방문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부의장 남경순(국민의 힘, 수원1)은 지난달 파주시 경기행복마을 관리소 현장 방문에 이어 8월 첫 번째 현장 방문지로 안성 공도읍과 평택 서탄면을 찾았다.

남경순 부의장은 8일 안성 공도읍과 평택 서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를 찾아 주거 취약지역의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실태를 점검했다. (사진=경기도의회) 
남경순 부의장은 8일 안성 공도읍과 평택 서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를 찾아 주거 취약지역의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실태를 점검했다. (사진=경기도의회) 

2021년 3월 개소식을 시작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공도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사무원 2명과 지킴이 8명이 주거취약지역 주민에 대한 생활 안전 서비스 제공과 접근성이 용이한 장점을 활용하여 7~8월 무더위 쉼터로 사무실을 개방 운영하고 있어 지역주민 월 평균 300여명이 이용한다고 했다.

또한 평택 서탄면은 사무원 1명과 지킴이 4명이 찾아가는 안녕안심문안서비스 및 환경 개선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특색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고 마을공동체 및 복지 환경 뿐만 아니라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사업과 금암천 환경정비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로 하여금 큰 호응으로 받고 있다.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원도심 등 주거 취약지역에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공공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관리소이다.

남경순 부의장은 그동안의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경기도가 부동산 거래 침체 및 주택가격 하락으로 도세 징수액이 급감함에 따라 세수 감소로 어려운때 예산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민간단체 및 기관과의 협력과 연계를 통하여 시너지를 발휘하고 예산을 절감하는 방법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현장방문에 함께 참여한 김상곤(국민의 힘, 평택1)의원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공동체 및 문화활동의 거점으로서 주민자치와 복지를 실현하는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운영 개선을 위하여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현장을 견학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

8월10일에는 가평과 포천·양주에 있는 경기행복마을관리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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