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형실 기자] 남양주시가 학교 인근 주변 도로 환경을 개선해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는 등는 일상생활 속 시민 불편 해소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시민 체감형 사업을 벌이고 있다. 

화도읍 창현리에 2억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창현초등학교에서 마석고등학교에 이르는 도로 570m 구간 재포장 공사를 추진한다. (사진=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에 2억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창현초등학교에서 마석고등학교에 이르는 도로 570m 구간 재포장 공사를 추진한다. (사진=남양주시)

7월18일 시에 따르면 이달 중 화도읍 창현리에 2억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창현초등학교에서 마석고등학교에 이르는 도로 570m 구간 재포장 공사를 시작해 9월 준공예정이다. 

또 마석고등학교 주변의 보도 860m 구간을 3억3000만원을 투입해 재정비도 추진한다. 

화도읍 녹촌리 낡은 보도도 3억3000만원을 투입해 이달 중 착공해 오는 9월 마무리할 계획이다. 

별내초등학교와 별내중학교 주변 보도 640m 구간 정비에 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진=남양주시)
별내초등학교와 별내중학교 주변 보도 640m 구간 정비에 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진=남양주시)

별내초등학교와 별내중학교 주변 보도 640m 구간도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비한다. 

진접읍 금곡리 주곡초등학교 주변의 490m 구간 보도와 안전 펜스 정비에는 5억원이 투입된다. 

두 곳 모두 이달 내로 착공해 각각 오는 9월과 10월 이내로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택시 운수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복리 증진을 위해 ‘북부 택시쉼터 건립 사업’도 이달 말 실시 설계 용역에 착수한다. 

북부 택시쉼터는 오남읍 양지리에 연면적 330㎡,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17억5000만원을 투입해 현재 운영 중인 호평동 택시쉼터와 함께 택시 운수 종사자들의 충분한 휴식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시는 오는 10월 착공 2024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오남호수공원 음악 분수 개선 공사도 7월 중 착공할 예정이며 5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오는 8월 공사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 삶의 질을 최고로 높이기 위해 여러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사회의 다양한 의견들을 경청하고,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과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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