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형실 기자] 남양주시는 7월6일 제7대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으로 이계문 전 기획재정부 대변인을 임명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7월6일 제7대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으로 이계문 전 기획재정부 대변인을 임명했다. (사진=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7월6일 제7대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으로 이계문 전 기획재정부 대변인을 임명했다. (사진=남양주시)

임기는 2026년 7월5일까지 3년으로, 신임 사장은 남양주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전문성과 리더십 등 경영 능력을 갖춘 후보자를 시장에게 추천해 최종 확정됐다.

이 사장은 가평 출신으로 최근 동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석좌 교수를 역임하고, 서민금융진흥원 원장 겸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으며, 기획재정부 대변인, 정책기획관 등 경제부처의 주요 직위를 두루 거쳤다.

특히 이 사장은 택지 조성 및 도시 인프라 확충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업 추진 역량과 다년간의 중앙부처 재직 및 공공기관 운영 경험에 기반한 조직 운영 능력을 갖춘 인물로, 남양주도시공사를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신임 이계문 사장은 “‘시민과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남양주도시공사’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전문성과 투명성을 갖춰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주 시장은 “센트럴N49 등 개발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며 “도시공사의 경영혁신과 조직문화 변화에도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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