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버스노선 개편으로 단절구간 발생
양성~원곡 7-9번, 양성~성은리~원곡 7-10번 등

[일간경기=채종철 기자] 안성시가 7월3일부터 평택시 버스노선 개편으로 발생하는 버스 단절 구간에 새로운 노선을 신설한다.

안성시가 7월3일부터 평택시 버스노선 개편으로 발생하는 버스 단절 구간에 새로운 노선을 신설한다.(사진=안성시)
안성시가 7월3일부터 평택시 버스노선 개편으로 발생하는 버스 단절 구간에 새로운 노선을 신설한다.(사진=안성시)

평택시 버스노선 개편으로 원곡~양성 8번, 원곡~성은리 8-2번이 폐지되고 평택시 시내버스로 평택역~칠곡교차로(금노마을)까지 운행하는 1108번이 신설된다.

이에 안성시는 양성~원곡 7-9번, 양성~성은리~원곡 7-10번을 신설 운행한다. 

공도읍 중복리 9번 계열이 폐지되고 원중복~유천~평택역 경유 평택시 시내버스 1154번이 신설된다.

안성시는 폐지되는 공도읍 웅교리·불당리 17번 대신  웅교리~불당리~진사리~건천리~중복리 7-11번을 운행한다.

공도읍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100-2번 폐지에 따라 안성시 교통대책 노선으로 370번, 380번 및 7-8번이 증차 운행한다.

버스운행 시간표는 버스 승강장 및 안성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으로 버스 노선 문의는 안성시 교통정책과(☎031-678-0753) 또는 백성운수(☎031-673-3456)로 하면 된다.

안성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평택과 안성은 인접 시·군으로 버스 노선도 유기적인 연결이 필요하지만 이번 평택시 버스노선 개편으로 안성시민뿐만 아니라 평택시민들도 안성으로 오시는데 불편이 예상되어 안타깝다"며 버스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우선 7월3일에 맞춰 안성시 시내버스를 운행하고 올해 10월에 경기도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인 똑버스를 추가 운행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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