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7일 부터 전화호출 서비스 오픈

[일간경기=채종철 기자] 안성시가 11월27일부터 경기도 수요응답형 똑버스 전화호출 서비스를 시작한다.

안성시가 11월27일부터 경기도 수요응답형 똑버스를 스마트폰 말고 전화로도 호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안성시)
안성시가 11월27일부터 경기도 수요응답형 똑버스를 스마트폰 말고 전화로도 호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안성시)

시는 지난 10월 18일부터 똑버스 서부권(공도, 양성, 원곡) 4대, 동부권(일죽, 죽산, 삼죽) 4대를 운영중에 있다. 똑버스는 똑타앱을 통해 호출해야 하지만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은 이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시는 경기도 및 경기교통공사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당초 2024년 상반기에 시행 예정인 전화호출 서비스를 11월27일부터 조기 추진하게 됐다.

똑버스 전화호출 서비스는 경기교통공사 전용 콜센터(☎1688-0181)에 연락하여 상담사 안내로 회원가입 후 출발지, 도착지 및 탑승인원을 접수하여 똑버스를 호출 이용하게 된다.

안성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똑버스 전화호출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 승강장 등에 안내문을 부착할 예정이며, 전화호출 및 똑타앱 이용 방법은 안성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읍·면에 팜플렛 등을 배부하여 시민들이 똑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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