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평가 선정

[일간경기=채종철 기자] 안성시의 가축분뇨 악취 최소화 노력이 빛을 발했다.

안성시가 관리운영하는 가축분뇨 처리시설이 한국환경공단에서 수행한 ‘2022년도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안성시)

안성시가 관리운영하는 가축분뇨 처리시설이 한국환경공단에서 수행한 ‘2022년도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안성시)

안성시는 6월21일 시가 관리운영하는 가축분뇨 처리시설이 한국환경공단에서 수행한 ‘2022년도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은 매년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에 대해 운영관리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우수시설을 선정하고 자발적 악취관리 저감을 유도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2년 공공환경시설 기술진단을 완료한 총 167개소 시설을 대상으로 3차(서면평가, 현장평가, 심의위원회평가)에 걸쳐 평가한 결과 안성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이 최우수 시설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안성시 가축분뇨 처리시설은 시설용량 100㎥/일, BIOSUF 공법(분리막에 의한 고액 분리)을 통해 활성슬러지를 관형 한외여과막으로 고액분리해 항시 안정적이고 양호한 적정 처리수 얻는 공정을 통해 가축분뇨를 처리하고 있다.

안성시는 가축분뇨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최소화하기 위해 악취기술진단 결과에 따른 개선계획을 수립해 악취 방지시설의 대수선 등 가축분뇨 처리시설의 관리ㆍ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안성시 고상영 하수도과장은 “앞으로도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및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효율적 운영으로 악취 발생을 저감하고, 수질오염을 방지하는 등 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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