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어르신 대상 보행보조차 17대 전달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도공)는 보행이 어려운 교통약자인 지역사회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감소 등 안전한 이동권 확보를 위해 보행보조차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는 7일  하남시 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해 보행이 어려운 교통약자인 지역사회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보행보조차 17대를 전달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는 7일  하남시 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해 보행이 어려운 교통약자인 지역사회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보행보조차 17대를 전달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도공은 6월7일 하남시 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해 보행보조차 17대 전달식을 가졌다.

도공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하남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협업해 “걸으니까 청춘이다!”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보행보조차는 일명 ‘실버카’ 라고 부르며, 보행이 어려운 어르신이 거동할 때 도움이 커서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한편, 도공은 지난 3월에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하남지회에 “이동에 날개를 달자!” 후원사업으로 휠체어 수리비용 5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도로교통 業(업) 연계 교통약자 배려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도공 관계자는 “교통약자 배려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앞으로 어려운 지역사회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부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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