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사회봉사센터, 광역단위 재난네트워크 업무협약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대학교 사회봉사센터(센터)가 광역 단위 재난 네트워크를 통한 재난재해 민관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인천대학교 사회봉사센터(센터)가 최근 인천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광역 단위 재난네트워크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인천대)
인천대학교 사회봉사센터(센터)가 최근 인천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광역 단위 재난네트워크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인천대)

센터는 최근 인천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광역 단위 재난네트워크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은 효율적인 재난재해 민관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광역 단위 재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센터는 재난재해 시 지역의 재난 현장에 봉사자를 신속하게 투입해 재해복구 활동을 지원하게 됐다.

또한 자원봉사자의 전문성 및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재난 안전 훈련 체험 등도 진행한다.

이영애 인천대학교 사회봉사센터장은 “재난 발생 시 공동협력체 구성을 통해 대학에서 우수 봉사자원의 인력배치 및 대처를 함께 고민해 민학이 연계된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활발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기적인 논의를 통해 재난 발생 시 봉사단체의 역할을 공유해 유기적인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공동협약식에는 인천대학교를 포함해 한국전력공사 인천지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 인천시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인천시 안전모니터봉사단, 인천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대한민국해병대전우회 인천연합회, 인천시 자율방재단,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인천지부,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인천시 본부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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