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대학교 2월16일 오후 2시 이룸도서관에서 지역동행플랫폼연구소(지역동행플랫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한 지역동행플랫폼은 지역사회와 대학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인천대는 교육의 공공성과 대학의 민주화라는 지역적 열망으로 지난 1994년 시립대학교로 전환됐다.
지역 시민 100만 명 서명운동으로 지난 2013년 국립대학으로 전환해 지역의 국공립 거점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
2023년은 인천대학교가 시립화한 지 30년, 국립대학으로 전환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박종태 총장은 “우리 대학은 지역 소외 계층 공헌 활동, 지식 기반 문제해결 프로젝트 사업, INU 학생사회공헌단 운영 등 지역사회와 연대하며 지속적으로 협력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지역동행플랫폼연구소를 통해 국립거점대학으로서 우리 대학이 가진 여러 자원을 활용해 더욱 지역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윤태웅 지역동행플랫폼 단장은 “대학 내 지역과 연계된 50여 개의 연구소 등과 함께 더 능동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지역의 공공적 현안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와 공존 및 상생하는 국립거점대학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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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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