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서 최고위원회
민생현장 방문 민주당 방향 함께 고민
인천·대한민국 더나은 미래 견인 다짐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1월11일 오전 10시, 인천시당 대회의실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시작으로 당 지도부와 함께 ‘국민 속으로 경청투어’를 개최했다.

이날 인천시당에서 열린 현장 경청투어에는 이재명 당대표, 박홍근 원내대표, 정청래·고민정·박찬대·서영교·장경태·서은숙 최고위원, 조정식 사무총장, 김성환 정책위의장, 김병기 수석부총장,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 안호영 수석대변인, 황명선 대변인, 이경 상근부대변인 등 당 지도부는 물론 인천에서 김교흥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윤관석·신동근·유동수·맹성규·정일영·이성만·허종식·이동주 국회의원, 조택상·남영희 지역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재명 당대표는 “인천은 경공업부터 중공업, 그리고 미래 바이오 산업까지 넓은 산업 스펙트럼을 갖춘 전망 있는 도시로서 대한민국 산업화의 출발지이자 동북아를 대표하는 국제도시”라며 “근대화의 문을 열었던 인천이 대한민국의 미래와 대전환도 책임질 수 있도록 인천의 재도약을 위해 민주당이 책임지고 뒷받침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이어 이 대표는 “주권자를 위한 성실한 노력을 범죄로 둔갑시키려는 검찰정권에 맞서 당당하게 조사에 임하고 왔다”며 “야당 파괴, 그리고 민주주의 파괴 시도를 분쇄하고 검찰이 어떤 모략과 날조를 한다해도 결국 국민과 역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1월11일 오전 10시, 인천시당 대회의실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시작으로 당 지도부와 함께 ‘국민 속으로 경청투어’와 국민 보고회를 열었다. (사진=민주당 인천시당)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1월11일 오전 10시, 인천시당 대회의실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시작으로 당 지도부와 함께 ‘국민 속으로 경청투어’와 국민 보고회를 열었다. (사진=민주당 인천시당)

김교흥 시당위원장은 “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종료’ 관련 어느 대통령 후보, 국회의원·시장 후보도 다 공약했으나, 제대로 추진하지 않고 있는 점과 GTX D - Y자 노선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관련해 중앙당에서 반드시 눈여겨 달라”며 “꼭 대체 매립지를 만들어서 30년 이상 고통 받아온 인천시민을 해방시켜 달라”고 지도부에게 당부를 전했다.

이어서 김 위원장은 “3공화국·5공화국 때도 하지 않았던 제1야당의 대표를 표적 수사를 해서 정치적 탄압하는 정부가 없었다”며 “답을 미리 정해놓고 언론플레이를 하면서 지금까지 끌고 온 윤석열 정부의 정치탄압에 대해서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전 11시30분까지 더불어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오후 1시30분부터 인천신항에서 무역적자·수출 상황 점검 현장간담회를, 오후 3시부터 모래내시장에서 민생현장 방문에 이어 오후 6시30분부터 카리스호텔에서 찾아가는 국민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경청투어는 민생경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국민 속에서 민주당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겠다는 취지로 모래내 시장을 방문해 인천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국민보고회’에서는 당의 주요 입법사항, 검찰독재 정치탄압에 맞선 공동대응 및 향후계획보고 등을 당원들에게 보고하며 인천과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앞으로도 민생회복과 경제도약을 최우선으로 매진하여 민생행보를 꾸준히 진행할 것이며, 당원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