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동구의회 복지환경도시위원회는 제264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11일 회의를 열고 조례안 4건 및 동의안 2건 등 총 6개 안건을 심사했다.
 

인천 동구의회 복지환경도시위원회는 제264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11일 회의를 열고 조례안 4건 및 동의안 2건 등 총 6개 안건을 심사했다. (사진=인천 동구)
인천 동구의회 복지환경도시위원회는 제264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11일 회의를 열고 조례안 4건 및 동의안 2건 등 총 6개 안건을 심사했다. (사진=인천 동구)

먼저 「인천광역시 동구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과 관련해 발의자인 오수연 의원은 해당 조례안은 주최가 명확하지 않은 다중운집 행사의 안전관리를 위한 것이라는 제안설명을 하였다. 최훈 복지환경도시위원장은 유사시 소방·경찰인력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사전 업무 협조를 안전관리과에 당부했다.

 한편, 「인천광역시 동구 공동주택 지원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윤재실 의원은 시설 노후화에 따라 지원을 받아야 할 공동주택이 계속 늘어날 것에 대비해 소관부서에서 지속적인 예산확보의 노력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발의자인 김종호 의원은 해당 조례의 개정으로 승강기 교체 및 유지 보수 등으로까지 지원사업의 범위가 확대되어 주거복리 증진 외 구민의 안전까지 담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영복 의원은 「인천광역시 동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출한 여성정책과에, 다문화가족의 조기정착과 저소득층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다문화 가족 영어교사 활용사업」을 제안하기도 했다.

 최훈 위원장은 “우리 복지환경도시위원회는 복지현안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집행부에 아이디어와 대안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구민의 복리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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