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들과 동작구 국립현충원 참배로 새해일정 시작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동주공제(同舟共濟)하는 마음으로 서민경제·국가경제를 함께 헤쳐나가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2023년을 맞이하는 마음을 전했다.

서울시의회 김현기(국민의힘, 강남제3선거구) 의장이 2023년 계묘년(癸卯年) 첫 날인 1월 1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방명록에  ‘동주공제(同舟共濟). 오직 시민과 역경과 고난을 함께하겠습니다’라고 새해 의정활동 다짐을 적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김현기(국민의힘, 강남제3선거구) 의장이 2023년 계묘년(癸卯年) 첫 날인 1월 1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방명록에  ‘동주공제(同舟共濟). 오직 시민과 역경과 고난을 함께하겠습니다’라고 새해 의정활동 다짐을 적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김 의장은 1월 1일 ‘동주공제(同舟共濟)라는 말이 있다. 한마음 한뜻으로 같은 배를 타고 물을 건넌다는 뜻으로 고난을 함께 한다는 의미다’라며 ‘서울시의회는 현장 속으로 시민 곁으로를 지향한다. 시민 여러분을 직접 찾아가 한마음 한뜻으로 고락을 함께하며 희망찬 한 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새해 인사를 발표했다.

이어 김 의장은 ‘일하는 의회를 만들고자 했다’며 ‘개원과 동시에 의회 원 구성을 신속하게 마쳤고, 임기 첫 달부터 즉시 임시회를 열어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적극적인 개혁에 나섰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일 잘하는 의회를 구현하고자 했다. 시민 정서와 변화에 맞지 않는 관행적 예산 집행에 단절의 칼을 들었고, 시대 정신에 맞지 않는 조례들을 과감히 개폐하여 비정상에 대해 상식의 준엄함을 보여주었다’고 지난 해를 짚었다.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국민의힘, 강남제3선거구)은 2023년 계묘년(癸卯年) 첫 날인 1월 1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는 것으로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참배에는 서울시의회 우형찬 부의장, 최호정 국민의힘 원내대표, 상임위원장단 등이 함께했다. (사진=서울시의회)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국민의힘, 강남제3선거구)은 2023년 계묘년(癸卯年) 첫 날인 1월 1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는 것으로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참배에는 서울시의회 우형찬 부의장, 최호정 국민의힘 원내대표, 상임위원장단 등이 함께했다. (사진=서울시의회)

이어서 김 의장은 ‘그러나 여전히 미진한 부분이 많다. 부족한 곳은 메우고 더 개선할 부분은 찾아 바꾸겠다’며 ‘이를 위해 시민의 뜻을 한결같이 받들고, 원칙과 상식으로 시정을 선도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김 의장은 ‘서울시의회 의장으로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을 맡아 ‘자치 입법권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튼튼히 다지고 밀착형 생활정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역할을 키워 참다운 생활정치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의장은 2023년 첫 일정으로 서울시의회 우형찬 부의장, 최호정 국민의힘 원내대표, 상임위원장단 등과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참배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