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복지·행정서비스 원스톱 제공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광주시가 12월16일 오후 3시 부지활용도가 낮은 구청사부지에 광주시민을 위한 복지 및 행정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우해 구 청사부지 복합건축물 건립사업 착공식을 열었다.

광주시가 12월16일 오후 3시 부지활용도가 낮은 구청사부지에 광주시민을 위한 복지 및 행정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우해 구 청사부지 복합건축물 건립사업 착공식을 열었다. (사진=광주시)
광주시가 12월16일 오후 3시 부지활용도가 낮은 구청사부지에 광주시민을 위한 복지 및 행정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우해 구 청사부지 복합건축물 건립사업 착공식을 열었다. (사진=광주시)

이번 착공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소병훈 국회의원, 임종성 국회의원, 주임록 광주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광주시 및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하고 적기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 청사부지 복합건축물 건립사업은 광주시 송정동 일대 부지면적 8464㎡, 연면적 4만6501㎡, 지하3층·지상11층 규모로, 총사업비 1732억원을 들여 종합사회복지센터, 장애인복지관, 행정복지센터, 맑은물사업소, 어린이집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건축물 규모에 적합한 우수한 시공능력을 갖춘 시공사를 선정하기 위해 광주시 최초로 '기본설계 기술제안' 방식으로 공사입찰을 추진해 시공사를 선정했다.

방세환 시장은 “구 청사부지 복합건축물이 종합사회복지시설의 부재로 인해 불편을 겪으셨던 광주시민분들께 편안한 쉼터이자 복지생활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구 청사부지 복합건축물이 완공되면 지역의 랜드마크를 넘어 광주시청의 이전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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