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여주시 착한 청년 농부 장터가 11월3일 명성황후생가 황후의 뜰에서 열렸다.

착한 청년 농부 장터는 청년 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싱싱한 여주산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로서 여주시 친환경연합회와 착한 이웃이 주최하고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여주시 농업정책과에서 후원하는 나눔 행사이다.

청년 농부장터는 김장 체험, 취약계층 김장나눔, 절임배추 예약판매 등이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청년 농업인들은 직접 땀흘려 농사지은 여주쌀과 고구마, 다육식물, 태양초 고추가루, 참기름, 들기름 등의 다양한 농산물을 농부장터에 선보였다.

청년 농업인의 스토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청년농부 직거래 장터가 여주시의 농업을 책임질 청년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