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고' 초도물량 600kg 1월27일 첫 수출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여주 아이스군고구마 ‘해빙고’가 오는 1월27일 미국에 첫 수출된다.

여주 아이스군고구마 ‘해빙고’가 오는 1월27일 미국에 첫 수출된다. 초도 물량 600kg수출을 시작으로 주기적으로 컨테이너 단위로 물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사진=여주시)
여주 아이스군고구마 ‘해빙고’가 오는 1월27일 미국에 첫 수출된다. 초도 물량 600kg수출을 시작으로 주기적으로 컨테이너 단위로 물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사진=여주시)

아이스군고구마 ‘해빙고’는 여주시 농업기술센터와 대일영농조합이 소비자들이 쉽게 고구마를 먹을 수 있도록 낱개 소포장 냉동 군고구마로 개발한 것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어왔다.

이번에 수출되는 품목은 수출 전 미국 현지 테스트를 통과해 초도 물량 600kg수출을 시작으로 주기적으로 컨테이너 단위로 물량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미국 한인타운을 겨냥한 대한민국 프리미엄 농수산물 인터넷 쇼핑몰, 울타리USA에 입점해 고향의 맛을 기다리는 고객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대일영농조합은 지난해 식량작물 원료곡 및 가공품 수출단지육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며 기존 수출에 이어 또다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게 됐다.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윤선희 담당자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여주 고구마가 미국 시장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여주 고구마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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