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녹지생태길·열린캠퍼스길 조성 협약
이민근 시장 “지역 명소 되도록 한양대와 적극 협력”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시와 한양대학교 ERICA가 10월26일 학교 내 녹지개방과 시민과 학생을 위한 둘레길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안산시와 한양대학교 ERICA가 10월26일 학교 내 녹지개방과 시민과 학생을 위한 둘레길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협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안산시와 한양대학교 ERICA가 10월26일 학교 내 녹지개방과 시민과 학생을 위한 둘레길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협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협약에 따라 2023년부터 2025년까지 한양대 ERICA 캠퍼스내 한양포레스트길, 커뮤니티길, 힐링한양길 등 녹지생태숲길과 창의성장길, 한양안길로 구성된 열린 캠퍼스 길 등의 둘레길이 조성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한양대 ERICA 캠퍼스 인근의 사동, 사이동, 해양동 주민들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한양대학교 ERICA가 시민들을 위해 학교 녹지를 개방해준 데 대해 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한양대 둘레길이 안산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양대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송바우나 안산시의회의장,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과 지역 도·시의원들, 시민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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